걸그룹 마마무가 `음오아예` 무대 속 90년대를 버무린다.
신곡 `음오아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마무는 90년대 복고댄스를 마마무 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데뷔 이후 줄곧 방송무대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마마무는 데뷔곡 `Mr. 애매모호` 활동 때에는 마이클 잭슨 `빌리진` 가사를 인용한 개사로 센스를 발휘했고, 팬들과 플래시몹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피아노맨` 활동에서는 당시 함께 활동하던 AOA의 `사뿐사뿐`, 에이핑크 `LUV` 포인트 안무를 패러디해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으며 팬들이 요청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음오아예` 무대에서는 90년대 복고댄스를 마마무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녹여낸다. `음오아예` 퍼포먼스 중 박남정의 `ㄱㄴ춤`이 등장하는 부분에 핑클, SES, 서태지 등 90년대 스타들의 포인트 댄스를 적절히 배치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무대를 휘어잡는 퍼포먼스로 무대 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만큼 마마무의 시도는 즐거움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마무 소속사 측은 "`음오아예`가 90년대 펑키음악을 마마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인만큼 핑클, SES, 서태지 등 90년대 당시 스타들의 안무를 포인트로 넣어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매 무대마다 달라지는 안무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마마무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90년대 복고댄스 시리즈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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