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담증, 체지방 빨리 없애는 5가지 방법은?

입력 2015-07-03 10:26  



습담증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체지방을 빨리 없애는 비법에도 눈길이 모인다.

1. 요가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배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촉진시킨다. 그동안 트레드밀에서 뛰는 것만 해왔다면 요가 매트를 준비해 요가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 요가를 하면 심신이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2. 운동 순서 바꾸기

판에 박힌 틀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헬스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질 뿐만 아니라 칼로리 소모도 확 늘어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세 번 정도 똑같은 운동을 한다. 유산소 운동을 30~60분 정도 한 뒤 기구를 가지고 하는 근력운동 몇 가지를 돌면서 해보자.

또한 변화를 줘 30분 정도 고강도의 근력운동을 한 뒤 15분 정도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을 하는 것이다. 고강도의 인터벌 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중간 휴식기를 갖는 운동법이다. 이런 운동을 1주일에 두 번만 해도 일반적으로 하는 운동을 1주일에 90분씩 3회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3. 생선으로 신진대사 북돋기

많은 사람들이 생선에 들어있는 기름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것은 렙틴이라는 호르몬 수치 때문이다. 체지방량이 많은 사람은 렙틴의 생산량도 많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연구에 의하면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몸속 렙틴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렙틴 수치가 높으면 대사율이 낮다. 따라서 지방을 없애려고 하면 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

4. 운전은 더 적게, 걷기는 더 많이 하기

더 많이 걸을수록 더 활동적이 된다. 더 활동적이 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고 체중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친구나 반려견과 함께 걷는 것도 좋은 방법.

5. 칼로리 섭취 방법을 다양화하기

우리 몸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다. 매일 1500칼로리를 정확하게 섭취하다보면 대사 작용이 정체기에 들어간다. 이때 우리 몸에 힘을 불어넣어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트릭이 필요하다.

이는 하루는 1200칼로리를 섭취하고 그 다음날은 1800칼로리를 섭취하는 식으로 바꾸는 것. 전체적으로는 섭취량에 균형을 맞추면서 신진대사율을 증가시켜 체지방을 더 빨리 연소시키는 것을 돕는다.

한편 습담증이란 습담증이란 대사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몸에 노폐물이 쌓이는 증상인데 노폐물이 오래 쌓이다 보면 다이어트에 내성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내에 쌓인 습담은 비장의 기능을 더욱 악화시키고 소화 및 장 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습담이 심해지면 어지럼증이나 의욕 저하, 성욕 감퇴 등의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습담증의 치료를 위해선 먼저 몸 안에 쌓인 습담을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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