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덕화 해피투게더 이덕화 해피투게더 이덕화
해피투게더 이덕화, 유재석 “가발회사 사장님이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덕화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의 ‘전설의 MC 군단 특집’에는 이덕화, 박준규, 이홍렬, 허수경, 광희,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이 이덕화에게 “가발회사 사장님이냐”라고 묻자 이덕화는 “모델이다. 16년째다”라고 대답했다.
박민선이 “(가발회사가)드라마마다 캐릭터에 맞게 만들어주더라”고 하자 이덕화는 “기가 막힌다. 드라마 시놉시스가 나오면 난 대충 보고 가발회사에 넘긴다. (가발회사에서)주면 보고 회의하고 연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백머리, 많은 흰머리, 짧게, 리젠트 다 나온다”며 “장발 가발을 쓰고 멕시코에서 시민들과 함께 촬영하고 있는데 조연출이 날 못 찾더라 ‘여기 있잖아’라고 말했다”며 가발에 얽힌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 함께 출연한 광희는 이덕화의 머리를 가리키며 “선배님 정말 자연스럽다”고 말했고 이에 허수경은 “나도 얘기하고 싶었어”라고 동의했다.
이덕화는 “그 얘기 안 하려고 했는데 왜 머리 얘길 하니”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