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5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달 7.6%에서 5월 7.5%로 0.1% 하락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5.7%, 연립다세대주택 8.1%, 단독주택 9.1% 순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지방이 8.6%, 수도권 7.0%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낮은 6.6%를 나타냈고, 경북이 가장 높은 10.7%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주택임대차 보호법상 월차임의 전환 상한이 6.0%이하로 적용하여 계약돼야 하지만 5월 전국 주택종합 중위 전월세 전환율은 7.5%로써 여전히 높은 전환율이 적용되고 있는 계약 사례가 많아 월세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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