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건설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있다는 평입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정부와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주택 경기가 활성화 단계에 접어 들었음을 재확인 했습니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축사에서 부동산 거래와 대출 규제 완화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경환 국토부 1차관
"정부는 최근 살아나고 있는 주택시장이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들도 계속 정비해 나갈 것입니다."
주거공간의 혁신을 일궈낸 건설업계의 노력도 빛났습니다.
송재조 한국경제TV 사장은 아파트를 단순 거주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수상단지들의 노력이 어느해보다 돋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송재조 한국경제TV 사장
"올해 2015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에 출품한 단지들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프리미엄급이 많이 출품이 됐습니다."
지난 13년간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시상식.
굴곡 많은 주택시장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삶의 가치를 일구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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