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이란학교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한다. 국제화, 정보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부응하여 대학의 자원을 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공유함으로써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교육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열린 교육사회가 필요한 것일까?
교육은 학교교육 중심, 공급자 중심에서 평생교육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인구 구조는 인생 50년형에서 인생 80년형으로 바뀌고 있다. 평생직장은 사라지고 평생 고용 가능성이라는 말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이와 같은 총체적 변화는 생애에 걸친 체계적인 인적 자원 개발?관리라는 평생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 지식정보사회는 실용성 있는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고, 일반인들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양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정보와 지식의 폭발적 증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인간소외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신지식과 함께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은 청소년기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에서 성인학습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그 이유는 급속한 지식의 변화와 함께 지식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이 짧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식노동자들이 자신이 속한 분야의 지식을 따라가기 위해 나이에 관계없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평생학습(lifelong learning) 또는 졸업 후 교육(continuing education)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발 맞춰서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부에서는 두 번째 인생도약을 꿈꾸는 지식노동자들을 위하여 실천하는 교양인, 소통하는 협력인, 앞서가는 미래인, 창의적인 전문인 이라는 4가지 덕목 아래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부는 총 5개 학과로 나뉘어져 있으며,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글로벌 경영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경영학과, 금융 및 경영 분야의 융합적 지식을 갖춘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파이낸스경영학과, 기업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창의적 디자인 전략가를 위한 디자인경영학과, 서비스분야의 전문적 경영지식과 소양을 갖춘 서비스경영학과, 다양한 학습과목과 자격증 특강 등 주 3회 수업으로 국민대 총장명의 경영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반이 있다.
국민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정규대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반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부에서는 입학전형의 성적 및 평가 내용은 비공개가 원칙이며 수능성적, 내신성적 등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즉 지원자격으로는 고교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및 졸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201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이다. 면접은 7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대 평생교육원 경영학부 홈페이지(http://kmubiz.kookmin.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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