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miss A) 민과 모델 아이린이 `스타일 스파이`로 변신해 한국의 트렌드 정보를 훔쳐내는 콘셉트의 스타일 프로그램인 `K-STYLE 4` 지난 3일 방송된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국 로드 푸드의 비밀`을 알아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마이린(민(MIN)과 아이린(IRENE)을 합친 마이린(MIRENE))이 찾아간 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이자 500여개의 맛있는 음식점이 모여 있는 푸드 파라다이스 서울 건대 `맛의 거리`.
마이린은 `맛의 거리`에서 참신하고 독특한 로드 푸드를 직접 맛본 후, 본격적으로 로드 푸드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로드 푸드에서 한국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B사 `밥버거` 매장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잠입했다.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두 사람은 촬영 시간 내내 현장에 투입되어 실제 아르바이트생이 하는 계산, 제조, 포장 등의 업무를 모두 담당했으며, 생각보다 힘든 아르바이트 업무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업무를 모두 마친 후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녹여 밥버거를 제조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민은 `오삼불고기 밥버거`를,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아이린은 `웰빙 훈제 닭가슴살 밥버거`를 만들어 직접 판매하는 미션까지 도전했다.
마이린의 생생한 리얼 아르바이트 체험담은 7월 3일 동남아 `Ch M(채널엠)`을 통해 아시아권 10개국에 방송됐으며, Mnet America(엠넷아메리카) 통해 미국 전 지역에도 방송된다. 한국에서는 YouTube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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