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진단법, 대상포진에 대한 진실과 오해 '체크'

입력 2015-07-05 20:20  



대상포진 진단법, 대상포진에 대한 진실과 오해 `체크`

대상포진 진단법 대상포진 진단법

대상포진 진단법이 화제인 가운데 대상포진에 대한 진실과 오해도 함께 눈길을 모은다.

1.수두를 앓지 않았으면 대상포진 걱정 없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발생한다.

하지만 문제는 예방이 필요한 50세 이상의 99%는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사실이다.

수두 예방접종이 본격화된 것은 불과 20년 전으로 미국은 40세 이상 성인의 99.5%가 수두를 앓았기 때문에 대상포진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누구나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내재돼 있는 만큼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질 경우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2. 대상포진은 만성질환이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급성통증을 느끼고, 사람에 따라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지만 4주 이내에 치료 된다.

하지만 대상포진이 치료된 후에 남는 포진 후 합병증은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이미 만성질환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6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더 높다.

3. 50세 이상 대상포진 경험이 있는 사람은 예방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

대부분 대상포진은 한 번 발생하지만 재발되는 경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0명 가운데 5~12명은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을 또 경험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상포진이 언제 다시 활성화될지, 증상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일지는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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