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수천명이 몰릴 정도로 1%대 초저금리 시대에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했습니다.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사전등록자 2천명을 포함해 수천명이 몰린 `2015 부동산투자박람회`
1%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망 분양지역을 소개하는 `분양홍보관` 등 100여개가 넘는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박람회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직접 분양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생생한 반응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광교 중흥S클래스 차장
"부동산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니즈를 상품으로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주도 분양형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홍보관`에서는 1:1 투자 상담도 활발히 이뤄졌습니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SH공사 등 공기업들의 유망 분양단지가 소개된 `기업 홍보관`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재민 SH공사 마케팅실 택지판매1팀
"아파트 수요에 관심있었던 분들 중에서도 단독주택 용지로 관심이 넘어가시는 분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고, 실제로 저희 공사에서 은평 단독주택 용지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이동현 하나은행 행복한부자센터장과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김일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등 금융기관 대표 PB를 비롯해 고종완 자산관리연구원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 부동산 전문가들의 강연회는 부동산 투자정보를 얻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기자> "각종 부동산 투자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던 2015 부동산투자박람회.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부터 은퇴 후를 준비하는 베이비부머들가지 몰리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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