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부산은행에 `모바일 보안토큰-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USIM 스마트인증 시범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현재 이동통신 3사의 부가서비스로 전 국민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USIM 스마트인증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칩에 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에서 본인인증 시 사용하는 신개념 인증서 저장 및 관리 서비스입니다.
지난 2013년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1등급 매체(모바일 보안토큰) 인증을 획득했으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서명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인터넷뱅킹 시 사용자 PC에 액티브X(ActiveX) 설치 없이 모든 전자인증이 이뤄지는 NX(Non-액티브X) 인증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공인인증서 저장매체 정부 표준규격을 준수해 모든 금융기관의 PC 인터넷뱅킹(PC-to-App) 및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1,600여개 관공서와 일반 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주요 금융기관의 모바일 스마트폰뱅킹(App-to-App) 서비스로도 제공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이사는 "최근 해킹으로 총 3만7,175건의 공인인증서가 유출되는 등 지난 2012년 단 8건에 불과하던 유출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안토큰과 동일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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