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중개사 1호인 `록톤 컴퍼니즈 코리아 손해보험 중개㈜`가 오는 26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합니다.
록톤코리아는 지난 1995년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목표로 `IMI코리아㈜`로 설립되었으며 1997년 보험중개사 제도 도입 원년에 국내 최초로 보험중개허가를 취득했습니다.
보험중개사란 특정 보험사업자에 소속되지 않고 보험계약자의 위험을 확인하고 평가, 분석해 보험상품의 담보내용 및 요율, 조건 등을 비교하여 고객의 보험계획에 적합한 최상의 보험상품을 권유하고 주선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창립 초기에는 해외건설, 해외투자, 은행 등 금융기관 대상의 리스크 컨설팅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여파로 시각을 국내로 돌려 1998년 월드컵 상금보험, 1999년 플래티넘 신용카드 도입 시 카드에 여행보상, 골프상해보험 등을 접목시킨 번들링 상품을 개시하는 등 신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지난 2010년 2월에는 세계적인 보험중개회사 록톤(Lockton)의 자본을 유치하면서 상호를 현재의 `록톤 컴퍼니즈 코리아 손해보험 중개㈜`로 변경했습니다.
현재 록톤코리아는 국내 항만시설, 고속도로, 하수관거 및 풍력·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사 관련 보험과 동남아, 중동 및 남미지역 등 해외건설 프로젝트 사업의 위험에 대하여 종합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호사 및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사들의 수행업무를 보장하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정익 록톤코리아 대표는 "국내 보험중개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년 동안 록톤을 신뢰해준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보다 성실한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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