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새미 vs 브라질 카를로스(사진=JTBC 비정상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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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새미 vs 브라질 카를로스 고리토
비정상회담 새멤버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와 새미(이집트)가 화제다.
6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 53회에서는 살기 좋은 나라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장면은 이집트 대표 새미와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의 격론.
새미는 세금 관련 토론 중 "카타르 국민은 세금을 안 낸다. 또 전기, 의료, 수도 등 모든 것이 무료다"라고 말했다.
이에 카를로스가 반문하면서 격론이 오갔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는 "높은 소득이 모두에게 자유를 보장하느냐. 인구의 대부분인 외국인에게도 권리가 있느냐. 권리가 있는지 확인부터 해야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다"고 되물었다.
특히 카를로스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몇 명이 죽었는지 아느냐. 이런 상황인데 살기 좋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해 시선을 모았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도 "카타르가 돈이 많은 건 맞지만, 개인의 자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브라질 대표 과연 열정적이다. 멋있네" "토론 분위기가 더욱 진지해졌다" "카타르에서 살고 싶다" "신선한 주제 좋았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애청자들은 새멤버가 가세한 `비정상회담 시청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JTBC 측은 앞서 지난 1일 비정상회담 새멤버로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 이집트 대표 새미(26)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비정상회담 새멤버 유타는 올해 20살로 본명은 나카모토 유타. SM루키즈(SM엔터테인먼트 데뷔조 연습생) 소속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비정상회담 일본 대표였던 데라다 타쿠야(크로스진)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 29일 비정상회담은 맴버교체를 했다.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테라다 타쿠야(일본), 수잔 샤키아(네팔) 일리야 벨랴코프(러시아) 블레어 윌리엄스(호주)가 하차한 것.
6명의 멤버들은 각자 소감을 남기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비정상회담 MC진은 "이것이 끝은 아니다"며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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