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여름 서수기를 맞아 국제선 기내 에어카페에 베스킨라빈스 `아몬드봉봉`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2종류의 아이스크림 메뉴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승객과 커플 승객이 많은 인천~괌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에서는 직접 만들어 먹는 ‘마이 리틀 바 칵테일 키트(My Little Bar Cocktail Kit)’를 판매합니다.
‘마이 리틀 바 칵테일 키트’는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을 승객이 직접 만들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노선에서는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과자인 `고래밥`과 `벌꿀 유자`음료, 휴대용 정수 텀블러 등을 판매합니다.
제주항공은 2013년 9월부터 기내에서 `에어카페`를 운영해 스낵과 음료, 기념품을 판매해 왔으며 사전주문을 통한 기내식 판매도 진행해 왔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에 인천~괌 / 인천~사이판 노선에 ‘레드 라이스 위드 치킨(Red Rice with Chicken)’과 ‘치킨 켈라구엔(Chicken Kelaguen)’ 의 2종류의 기내식 메뉴도 추가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각 노선에 특화된 기내메뉴를 다양하게 마련함으로써 해외여행을 떠나는 탑승객이 기내에서 미리 해당국가의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