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메르스로 위축된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단속 완화 대상은 전통시장과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상가 밀집지역, 소규모 상가 등 302곳이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을 태운 관광버스 단속도 완화됩니다. 기존에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로 1시간 늘어납니다.
2015-07-07 15:21
서울시, 전통시장 등 302개소 `불법 주·정차 단속 완화`
서울시가 메르스로 위축된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단속 완화 대상은 전통시장과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상가 밀집지역, 소규모 상가 등 302곳이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을 태운 관광버스 단속도 완화됩니다. 기존에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로 1시간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