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스무 살을 떠올리면 그 자체만으로도 예쁘고 찬란하게 빛나리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스무 살, 누가 뭐래도 반짝반짝 빛이 날 시기이긴 하지만 과연 스타일링에 있어서도 빛이 날까요? 우리의 스무 살을 돌이켜 보면 그 시절 `흑역사`가 없는 이들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간 해보고 싶었던 펌, 염색 등을 마구잡이로 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촌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되는 웃픈 시기이기도 하죠.
이번 주 모델 역시 풋풋한 스무 살 대학 새내기였습니다.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김로아 원장의 손길을 통해 풋풋함이 물씬 풍기는 상큼한 새내기로 변신했습니다.
김로아의 워너비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라뮤제 김로아 원장에게 헤어 솔루션을 받고 그대로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김로아 원장으로부터 꾸준히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법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75호 모델의 고민은?
20살 대학생입니다. 스무 살이 되기 전까지 펌, 염색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대학생이 된 후에 펌을 했는데 하루 만에 풀려서 그 후로 펌은 포기했어요. 로즈 골드 컬러로 염색을 하고 싶었는데 탈색을 하기가 망설여져 그냥 가장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한 상태예요. 평소에는 고데기나 롤을 이용해서 머리를 말고 다닙니다.
√ 김로아 Check
모델을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굽은 등과 돌출된 입이에요. 다행인 점은 입이 나온 편임에도 불구하고 얼굴 라인이 예쁘다는 거에요. 동양인들은 골격 때문에 얼굴 라인이 예쁘기 쉽지 않은데 모델은 해골라인도 거의 없고 턱 아래 라인이 매끄러워요. 지금 하고 있는 치아 교정이 끝나면 더 갸름하고 예뻐질 것 같네요.
우선 모델에게 가장 문제되는 점은 `플랫`하다는 것이에요. 얼굴의 아웃라인은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너무 평면적이에요. 코가 낮은 편이라 얼굴 중간에 있어야 할 뼈들이 납작하고, 여기에 입까지 돌출되니 더욱 플랫해 보여요. 어머니가 직접 커트를 해주셨다고 했는데, 본인에게 절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지금 머리가 깍두기 모양으로 네모 반듯하게 잘려 있어요. 이런 스타일은 서양 모델들처럼 두상이 큰 짱구머리에나 어울리지, 모델처럼 두상이 대비 얼굴이 큰 스타일에는 어울리기 힘들어요.
모델은 자꾸 입술을 앙다무는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입이 돌출된 것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인 것 같은데, 이런 습관이 오히려 콤플렉스를 돋보이게 해요. 지금 머리카락이 페이스라인 앞으로 뚝 떨어지는데, 이 스타일이 입을 더 튀어나와 보이게 하고 있어요.
√ 김로아 Solution
모델은 두상이 그리 예쁜 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너무 짧은 머리나 너무 긴 머리는 어울리지 않죠. 아주 짧은 단발이나 긴 머리는 두상이 커야 잘 어울려요. 모델의 얼굴형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을 해 주는 것이 좋겠어요. 스퀘어 라인은 얼굴을 더욱 플랫해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아요. 모델은 두상 대비 얼굴이 큰 편이기 때문에 두상의 볼륨을 살려줘야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어요.
볼륨을 살려주기 위해 펌을 할 수도 있지만, 모델의 머리카락은 딱 봐도 펌이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괜히 펌을 해서 부시시해 보일 수 있으니 그보다는 스타일링에 좀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겠어요. 돌출된 하관과 작은 두상을 커버할 수 있는 미디움 롱 기장의 레이어드 커트를 할게요.
모델은 밝고 따뜻한 봄 컬러가 어울려요. 보통 동양인들은 옐로우 컬러를 지니고 있어서 밝은 색상이 어울리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그런데 모델은 옐로우이면서도 밝은 피부톤을 가졌고, 눈동자도 밝은 편이라 구릿빛이나 마호가니와 같은 따뜻한 컬러가 잘 어울려요. 지금 컬러도 잘 어울리긴 하는데, 두 번의 염색으로 인해 모발 부분과 머리카락 끝부분의 색이 달라요. 따뜻한 마호가니 컬러로 모발을 균일하게 만들어 줄게요.
▲ 염색 & 커트 & 드라이
① 염색약을 모발 전체에 꼼꼼하게 발라 주세요.
② 샴푸 후 드라이기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말려 줍니다.
③ 미디움 롱 기장에 맞춰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기장을 맞춰 주세요.
① 가벼운 느낌의 레이어드 커트를 해 주세요.
② 그루프를 이용해 머리 앞 부분을 가볍게 말아 주세요.
③ 웨이브가 생긴 머리카락을 드라이기로 가볍게 펴 줌으로써 볼륨을 더해 줍니다.
▲ 퍼펙트 체인지
모델의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플랫`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얼굴이 평면적인데 헤어스타일까지 플랫해서 전체적으로 납작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풍겼죠. 또한 두상 대비 얼굴이 큰 편인데 헤어스타일이 두상에 착 달라붙어 얼굴이 더욱 커 보였습니다. 우선 레이어드 커트를 통해 두상에 볼륨을 만들어 얼굴을 훨씬 작아 보이도록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따뜻한 컬러로 염색을 해주어 모델이 가진 본연의 봄 컬러가 살아나도록 만들어 주었죠. 커트와 염색을 통해 볼륨과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주니 칙칙했던 느낌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네요.
★ 김로아 원장은...
·2015년 현 라뮤제 원장(2014년 2월부터)
·엔끌로에 원장·이경민 포레(아베다 크리에이브팀)
·이희헤어(교육팀, 아트팀, 대표이사 역임)
·필립&가이(런던, 뉴질랜드 근무), 유스케살롱(오사카 근무)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수료
·현 KBSW ‘버킷리스트’ 출연 중.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일반인 뷰티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뷰티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각자의 두상과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함께 찾고,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끔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이 함께 진행되며,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할 기회를 드리며, 스타일 변신 과정은 한국경제TV 블루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기획 기사화됩니다.
헤어는 KBS W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출연자 라뮤제 김로아 원장이 참여하는 `김로아의 워너비` 코너에서, 메이크업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책임지는 `메이크업AtoZ` 코너에서 다룹니다. 기간은 `오픈런(Open Run)`입니다. 이 기획이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모집한다는 말이죠.
그럼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분들, 블루뉴스가 기다릴게요!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고, 헤어스타일이 보여야 됩니다)
2. 출생연도, 성별, 이름
3.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이번 주 모델 역시 풋풋한 스무 살 대학 새내기였습니다.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김로아 원장의 손길을 통해 풋풋함이 물씬 풍기는 상큼한 새내기로 변신했습니다.
김로아의 워너비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라뮤제 김로아 원장에게 헤어 솔루션을 받고 그대로 헤어스타일 체인지를 해 줍니다. 그리고 김로아 원장으로부터 꾸준히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법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75호 모델의 고민은?
20살 대학생입니다. 스무 살이 되기 전까지 펌, 염색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어요. 대학생이 된 후에 펌을 했는데 하루 만에 풀려서 그 후로 펌은 포기했어요. 로즈 골드 컬러로 염색을 하고 싶었는데 탈색을 하기가 망설여져 그냥 가장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한 상태예요. 평소에는 고데기나 롤을 이용해서 머리를 말고 다닙니다.
√ 김로아 Check
모델을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굽은 등과 돌출된 입이에요. 다행인 점은 입이 나온 편임에도 불구하고 얼굴 라인이 예쁘다는 거에요. 동양인들은 골격 때문에 얼굴 라인이 예쁘기 쉽지 않은데 모델은 해골라인도 거의 없고 턱 아래 라인이 매끄러워요. 지금 하고 있는 치아 교정이 끝나면 더 갸름하고 예뻐질 것 같네요.
우선 모델에게 가장 문제되는 점은 `플랫`하다는 것이에요. 얼굴의 아웃라인은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너무 평면적이에요. 코가 낮은 편이라 얼굴 중간에 있어야 할 뼈들이 납작하고, 여기에 입까지 돌출되니 더욱 플랫해 보여요. 어머니가 직접 커트를 해주셨다고 했는데, 본인에게 절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지금 머리가 깍두기 모양으로 네모 반듯하게 잘려 있어요. 이런 스타일은 서양 모델들처럼 두상이 큰 짱구머리에나 어울리지, 모델처럼 두상이 대비 얼굴이 큰 스타일에는 어울리기 힘들어요.
모델은 자꾸 입술을 앙다무는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 입이 돌출된 것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인 것 같은데, 이런 습관이 오히려 콤플렉스를 돋보이게 해요. 지금 머리카락이 페이스라인 앞으로 뚝 떨어지는데, 이 스타일이 입을 더 튀어나와 보이게 하고 있어요.
√ 김로아 Solution
모델은 두상이 그리 예쁜 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너무 짧은 머리나 너무 긴 머리는 어울리지 않죠. 아주 짧은 단발이나 긴 머리는 두상이 커야 잘 어울려요. 모델의 얼굴형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을 해 주는 것이 좋겠어요. 스퀘어 라인은 얼굴을 더욱 플랫해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에 좋지 않아요. 모델은 두상 대비 얼굴이 큰 편이기 때문에 두상의 볼륨을 살려줘야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어요.
볼륨을 살려주기 위해 펌을 할 수도 있지만, 모델의 머리카락은 딱 봐도 펌이 잘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괜히 펌을 해서 부시시해 보일 수 있으니 그보다는 스타일링에 좀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겠어요. 돌출된 하관과 작은 두상을 커버할 수 있는 미디움 롱 기장의 레이어드 커트를 할게요.
모델은 밝고 따뜻한 봄 컬러가 어울려요. 보통 동양인들은 옐로우 컬러를 지니고 있어서 밝은 색상이 어울리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그런데 모델은 옐로우이면서도 밝은 피부톤을 가졌고, 눈동자도 밝은 편이라 구릿빛이나 마호가니와 같은 따뜻한 컬러가 잘 어울려요. 지금 컬러도 잘 어울리긴 하는데, 두 번의 염색으로 인해 모발 부분과 머리카락 끝부분의 색이 달라요. 따뜻한 마호가니 컬러로 모발을 균일하게 만들어 줄게요.
▲ 염색 & 커트 & 드라이
① 염색약을 모발 전체에 꼼꼼하게 발라 주세요.
② 샴푸 후 드라이기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말려 줍니다.
③ 미디움 롱 기장에 맞춰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기장을 맞춰 주세요.
① 가벼운 느낌의 레이어드 커트를 해 주세요.
② 그루프를 이용해 머리 앞 부분을 가볍게 말아 주세요.
③ 웨이브가 생긴 머리카락을 드라이기로 가볍게 펴 줌으로써 볼륨을 더해 줍니다.
▲ 퍼펙트 체인지
모델의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플랫`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얼굴이 평면적인데 헤어스타일까지 플랫해서 전체적으로 납작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풍겼죠. 또한 두상 대비 얼굴이 큰 편인데 헤어스타일이 두상에 착 달라붙어 얼굴이 더욱 커 보였습니다. 우선 레이어드 커트를 통해 두상에 볼륨을 만들어 얼굴을 훨씬 작아 보이도록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따뜻한 컬러로 염색을 해주어 모델이 가진 본연의 봄 컬러가 살아나도록 만들어 주었죠. 커트와 염색을 통해 볼륨과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주니 칙칙했던 느낌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네요.
★ 김로아 원장은...
·2015년 현 라뮤제 원장(2014년 2월부터)
·엔끌로에 원장·이경민 포레(아베다 크리에이브팀)
·이희헤어(교육팀, 아트팀, 대표이사 역임)
·필립&가이(런던, 뉴질랜드 근무), 유스케살롱(오사카 근무)
·비달사순 토니앤가이 아카데미 수료
·현 KBSW ‘버킷리스트’ 출연 중.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일반인 뷰티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뷰티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각자의 두상과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함께 찾고,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끔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이 함께 진행되며,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할 기회를 드리며, 스타일 변신 과정은 한국경제TV 블루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기획 기사화됩니다.
헤어는 KBS W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출연자 라뮤제 김로아 원장이 참여하는 `김로아의 워너비` 코너에서, 메이크업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책임지는 `메이크업AtoZ` 코너에서 다룹니다. 기간은 `오픈런(Open Run)`입니다. 이 기획이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모집한다는 말이죠.
그럼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분들, 블루뉴스가 기다릴게요!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고, 헤어스타일이 보여야 됩니다)
2. 출생연도, 성별, 이름
3.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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