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의 대장정 중인 쿨가이 선발대회가 12명의 핏걸을 선발함으로써 최종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쿨가이 선발대회를 주최하는 맨즈헬스 코리아는 최근 약 2주간의 짧은 신청기간에도 불구하고 ‘핏걸’에 지원한 100여명 이상의 지원자들 중 최종 대회에 출전할 12명의 핏걸 선발을 완료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핏걸들은 뮤지컬배우를 포함해 금융업 종사자, 필라테스 강사, 헤어디자이너, 외국어 강사 등 전문직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앞으로 1달간 워킹, 바디컴뱃(댄스무술) 등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제10회 쿨가이 선발대회’에서 멋진 몸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쿨가이 선발대회 10주년을 맞아 선발된 핏걸(FIT Girl)은 건강한 신체(Fitness)에 지성미(Intellectual)와 트렌디함(Trendy)을 갖춘 여성을 의미한다. 특히 여성의 건강미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핏(Fit)’이 살아있는 여성으로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쿨가이 선발대회 관계자는 “최근 건강미를 소유한 피트니스 우먼이 새로운 미인상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핏걸 선발대회가 이러한 여성들을 선발하는 선두 대회로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실제 선발과정에서도 건강미는 물론, 탄탄한 커리어와 스마트함을 갖춘 여성들이 대거 지원해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어 “10주년을 기념해 쿨가이와 어울리는 파트너 격으로서 선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쿨가이 선발대회는 23일 오후 7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며, 현재 티켓 판매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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