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체 메르스 감염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18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추가로 1명 발생했습니다.
50세 여성 환자로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하던 중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전제 사망자는 3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메르스 확진자는 1명 늘어 전체 퇴원자는 1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으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 진행된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이 우려돼 격리중인 사람은 811명으로 전날보다 137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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