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TV] '해피투게더' 샘킴, 최현석과 라이벌? "우리가 더 잘돼" 폭소

입력 2015-07-10 08:12   수정 2015-07-12 20:30


요리연구가 샘킴이 최현석과 라이벌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한식의 대모 심영순, 중식의 아버지 이연복, 스타셰프 샘킴, 푸드멘터리의 선구자 이욱정 PD 그리고 가수 정엽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샘킴은 최현석과 신사동 라이벌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유명해지기 전에는 서로 매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늘 저보다 잘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직접 확인은 해봤냐"라고 질문하자, 샘킴은 "그게 의심스러워서 직접 찾아갔었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둘 중 매출이 더 높은 곳은 어디냐"는 질문에 샘킴은 "당연히 저희가 더 잘되죠"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샘킴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요리 대결에 대해 "지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게스트들한테 서운할 때가 많다"라며 "어떤분 요리가 먹고싶냐고 할 때는 저를 선택해 주시는데 결과는 아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MC들이 "혹시 게스트에게 복수를 하기도 하냐"라고 질문은 건네자, 샘킴은 "아이돌 가수면 다른 분을 좋아한다고 얘기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연복 역시 "질 때는 속에서 어우"라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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