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명적인 섹시 매력

입력 2015-07-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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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시선을 압도하는 섹시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어릴적 트라우마를 지닌 재벌 2세 최민우 역을 선보이고 있는 주지훈이 비주얼부터 말투까지 자타공인 치명적인 옴므파탈 임을 입증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것.

주지훈의 번듯한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의 훤칠한 키와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황금비율 몸매는 깔끔하게 각이 떨어지는 세련된 수트핏을 완성시키며 흐트러짐 없는 섹시미를 드러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그의 우월한 비주얼은 두 눈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정갈한 최민우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그의 매력에 흡수시키는 시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는가 하면, 주지훈의 눈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윽한 눈빛은 섹시와 더불어 모성애를 자극한다. 상황에 따라 애틋하고 아련한 느낌을 갖게 하며, 시크 카리스마까지 더해져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그의 섬세한 내면연기에 힘을 더하는 그의 강렬한 눈빛연기는 ‘눈섹남(눈이 섹시한 남자)’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의 말투는 섹시미의 종지부를 찍는다. ‘다나까’ 체를 고수하는 최민우 만의 말투와 거침없는 돌직구 화법, 그리고 때때로 수애(변지숙 역)에게 무심히 건네는 닭살 멘트는 캐릭터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는 그가 지닌 중저음의 차분하고 지적인 보이스와 한데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렇듯 주지훈은 특유의 치명적인 섹시미를 캐릭터에 녹여내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어릴적 트라우마를 지닌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유약함과 사랑꾼으로 변모하며 드러나는 귀여움마저 섹시함으로 승화시키는 그의 촌철살인 매력은 ‘가면’을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작용하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SBS 수목 드라마 ‘가면’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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