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에게 기습 뽀뽀 “감정이 너무 충만해 있다 보니...”(사진=JTBC ‘5일간의 썸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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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에게 기습 뽀뽀 “감정이 너무 충만해 있다 보니...”
방송인 홍진호가 가수 레이디 제인에게 기습 뽀뽀를 해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이 프라하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호는 “나 소원권 있지 않냐. 여기서 뽀뽀해”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레이디 제인은 “뭐라고? 정말로? 무슨 소리야”라며 당황해 했다.
하지만 홍진호는 굴하지 않고 “이 설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실하게 판단해야 한다. 혹시 아냐. 너도 원하고 있을지”라며 “내가 못된 남자라면 다 집에 가라고 해놓고 소원을 말할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볼뽀뽀를 하려고 다가가는 순간, 홍진호가 얼굴을 돌려 서로의 입술이 닿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놀란 레이디제인은 “미쳤나봐”라고 소리쳤다.
이후 홍진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정이 너무 충만해 있다 보니까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레이디 제인은 “뺨 때리고 싶다. 물어내. 물어내라고. 나는 방송에서 뽀뽀할지 꿈에도 몰랐다. 뭐하는 짓이냐. 너 내가 한국 가서 고소할 거다”라고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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