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덮치며 “나랑 그거 한번만 해요”

입력 2015-07-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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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덮치며 “나랑 그거 한번만 해요”(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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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덮치며 “나랑 그거 한번만 해요”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나봉선 역)이 깜짝 발언으로 조정석(강선우 역)을 당황케 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4회에서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셰프 강선우(조정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봉선은 몸이 아픈 강선우를 위해 죽을 쒀 방을 찾았다가 자신을 짝사랑 상대 이소형(박정아)으로 착각한 강선우와 입을 맞췄다.

정신을 차린 강선우는 나봉선을 알아보고 “네가 왜 여기 있냐. 나가”라고 소리치며 밀쳐냈고, 나봉선은 “지가 해 놓고 왜 성질이냐”고 발끈한 뒤 멀쩡한 강선우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그간 처녀귀신인 신순애가 여자에 빙의한 채로 남성과 접촉을 하면 그 남성은 반드시 혼절했었던 것. 나봉선은 강선우가 자신의 한을 풀어줄 양귀남임을 알아챈 후 강선우를 쫓아다니며 “눈 한번 딱 감고, 그거 한 번만 하자”고 요구했다.

박보영은 조정석에게 “죽은 듯이 잠만 자고 가겠다”고 사정했지만 조정석은 “차라리 모텔로 가라”며 단호하게 얘기했다. 그러자 박보영은 “거긴 남자랑 가야지 혼자 무슨 재미로 가냐”고 소리쳐 조정석을 당황케 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드라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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