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우리 일반기계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6년 북경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이듬해인 2007년부터 상하이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입니다.
올해는 금속공작기계와 공장자동화기기, 발전기자재, 공구, 로봇, 유공압기기 등 국내 62개사가 참가해 142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위아를 비롯해 기계류 강소 중소기업인 인곡산업, 멀티스하이드로, 아이디에이치, 대신기계 등이 엔드밀, NC 인덱스 테이블 등 기계요소와 부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국내 발전기자재 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밀착지원하기 위해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가 개최됩니다.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기계류는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수출경쟁력까지 떨어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중국이 내수중심으로 성장패러다임을 전환함에 따라 내수시장 확대와 내년 발효 예정인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선제적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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