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이젠 어른이 되어서 따라 하기 쉬울 거예요” 뭉클(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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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이젠 어른이 되어서 따라 하기 쉬울 거예요” 뭉클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세를 펼쳤던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이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다.
12일 오후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 ‘MLT-07’에는 김영만 원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김영만 원장이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실시간으로 “눈물이 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영만도 “눈물 나냐? 나도 눈물 난다. 왜 이렇게 우는 사람이 많냐? 나는 딸 시집갈 때도 안 울었는데”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김영만은 “혹시 내가 긴장해서 손을 떨어도 이해해 달라. 처음 하는 것 아니냐”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첫 종이접기를 마친 뒤 여유로운 표정으로 “참 쉽죠? 그런데 예전에는 나는 쉬운데 어린이들은 따라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젠 보는 이들도 어른이 됐으니 쉬울 거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한편 김영만은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이접기를 가르치며 ‘종이접기 아저씨’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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