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사과했지만 논란 '일파만파'··노이즈마케팅 논란까지..

입력 2015-07-14 06:16   수정 2015-07-14 08:04


▲ 송민호 사과, 쇼미더머니4 송민호,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산부인과, 서유리 송민호


송민호 사과했지만 논란 `일파만파`··노이즈마케팅 논란까지..

`쇼미더머니4 송민호 사과` 쇼미더머니4 송민호가 랩 가사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비난여론은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송민호는 13일 위너 공식 SNS에 "논란이 된 가사(송민호 산부인과)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에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며 사과 글을 남겼다.

이어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용서를 구했다.

송민호 사과는 `쇼미더머니4` 제작진의 사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공식 항의 성명을 발표한 후 공개됐다.

특히 송민호는 당초 공개한 사과문을 3분 만에 수정해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용의 수정없이 송민호는 사과 글의 문단 띄워쓰기만 수정했다.

한편 송민호 사과 전 엠넷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다.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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