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낭카' 주말 한반도 상륙··초속 47M 강풍 '주의보'

(사진=YTN방송화면 /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 주말 한반도 상륙··초속 47M 강풍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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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1호 낭카` 11호 태풍 ‘낭카’(말레이시아의 열대과일의 종류)는 이번 주말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태풍 11호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도 강의 중형 태풍이다.


금요일쯤 일본 규슈를 통과한 뒤에 토요일쯤에는 동해 남부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주말쯤 남부와 강원 영동 지역이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이때 낭카는 중형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최대풍속이 초속 47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허술한 집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다.

아직까지는 진로가 매우 유동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태풍정보를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