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母, 한국 올 때 메르스 마스크 150개 구입"

입력 2015-07-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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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母, 한국 올 때 메르스 마스크 150개 구입"(사진=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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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母, 한국 올 때 메르스 마스크 150개 구입"





`비정상회담`의 장위안이 중국이 메르스와 관련해 나쁘게 보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히 메르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타일러는 "메르스를 대처하는 한국 정부를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며 "미국에서 2014년에는 2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고 모두 회복했다. CDC(질병본부)가 여러 나라와 공유해 메르스가 전염되기 전에 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새미는 "이집트는 2014년 4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명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새미는 "메르스는 이집트 사람이 최초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장위안은 "한국 나쁘게 보도하고 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중국사람들은 위험한 상황 아니라고 말했지만 안 믿는다”며 “저희 어머니 한국에 와 계신데 마스크 150개 사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위안은 중국에 입국했던 메르스 환자의 병원비 14억을 중국정부가 책임졌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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