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이문세 한 마디에 눈물

입력 2015-07-14 11:04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정현과 이문세가 출연했다. 셰프들은 이문세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내 체질에 딱 맞는 요리’와 ‘셰프가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벌어진 홍석천과 정창욱의 요리대결에서 승리는 홍석천에게 돌아갔다. 이문세는 “결국 그냥 맛으로만 따지면 정그런데 완벽하게 가진 자의 도도함보다는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문세의 말을 들은 홍석천은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여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홍석천은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이문세 선배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봤다. 정말 힘들고 외로웠을 때 라디오 들으면서 위로받았다.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이 저희와 함께 있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후 홍석천은 승리 공약에 따라 정창욱의 머리 위에 ‘천재♡’라고 적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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