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까지 날아간 인류의 눈 ‘뉴호라이즌스호’
미국 우주탐사선 ‘뉴 호라이즌스’호가 9년 반에 명왕성에 통과했다.
지난 14일 (한국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말을 인용해 뉴호라이즌스호가 오후 8시 49분 57초에 명왕성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호라이즌스호는 지난 1월부터 명왕성에 다가서며 다양한 파장의 빛을 이용해 고화질 사진을 촬영한 바 있다.
나사에 따르면 탐사선은 이날 명왕성에서 1만2550㎞떨어진 거리를 시속 5만4717㎞속도, 초속 15㎞ 속도로 명왕성의 5개 위성 사이를 스쳐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탐사선은 명왕성 최근접점을 통과해 가장 선명한 영상과 자료를 통해 명왕성의 모습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쯤 지구로 보내온다./ MBC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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