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스타일을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옷차림이 가벼워진 지금 반짝임을 더하는 주얼리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30대의 성장통을 그린 화제의 드라마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의 오하나 역으로 열연중인 하지원은 털털한 성격이지만, 찰랑거리는 롱헤어와 여성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매회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연일 핫이슈인 드라마 `너사시` 속 오하나를 통해 스타일에 청순함을 더해줄 주얼리 연출법을 참고해보자.
#여자를 더 여자답게! 드롭 이어링이 요즘 대세
긴 목선을 따라 가녀리게 흐르는 `프론트백 드롭 이어링`의 체인은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며, 마퀴즈(이슬) 스톤이 움직일 때마다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원처럼 롱헤어에 착용해도 체인이 흔들거리며 은은하게 보여 멋을 더한다. 뒷 피어리스를 스터드형(기본)으로 바꿔 끼면 심플한 스타일로 변신 가능하여 투 웨이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뜨거운 여름, 시원시원해 보이는 `실버 드롭 이어링`은 포멀, 심플, 단아함의 대명사인 진주에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극중 오하나의 발랄한 성격에 여성스러움을 더하는 효과를 줘 더욱 매력적이다. 진주에 연결된 트라이앵글 형태의 체인 귀걸이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재미까지 더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위트 있는 진주 귀걸이는 포멀한 오피스룩 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옷보다 레이어드 하기 쉬운 네크리스 연출법
주얼리 레이어드가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네크리스 또한 나노 사이즈의 펜던트들로 레이어링 하면 부담 없이 센스 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 오하나는 발랄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하고, S와 H의 모티브를 재해석한 모던한 감성의 `SHe컬렉션 네크리스`에 앙증맞은 펜던트들의 네크리스를 여러겹 함께 연출하여 귀여운 느낌으로 목선을 강조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구남친 윤균상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하지원은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