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울리는 아토피,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전용 보습제 꼼꼼히 발라야'

입력 2015-07-15 11:35  



#경기도에 사는 주부 A씨(34세)는 요즘 아이에게서 눈을 도통 떼지 못한다. 이유는 바로 아이의 아토피 때문이다. 잠시라도 아이에게서 눈을 떼면 아이의 손은 아토피가 있는 환부로 향한다고. 가려움을 참지 못해 우는 아이를 볼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잠이 든 아이를 보고 울기도 여러 번. 환부에 손을 대 감염이 일어나 진물이 흐르는 등 심해지기라도 하면 더욱 마음이 아프다.

이처럼 아토피 피부염은 유아는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나타나는 알레르기 염증성 피부염이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은 유∙소아에게서 흔히 나타나는데, 유아의 10~15%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으며 75%가 1세 이전에 증상을 보인다. 일반적인 경우 중학교 입학할 무렵부터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약 5% 정도는 성인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아토피를 유발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에는 식품이나 집 먼지 진드기, 급격한 실내 온도, 습도 변화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모든 요인이 아토피를 유발 및 악화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아토피 피부염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피부 보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본의 한 의료 연구센터에서는 보습 관리를 잘 해주는 것만으로도 아토피 피부염이 30%가량 줄어든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유아기의 보습제를 사용함으로써 아토피성 피부염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확인된 것.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선택할 때는 아이의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중에 많은 보습제가 나와 있지만 유해물질 성분이 들어있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제품도 있으므로, 정확히 성분을 파악하고 선택하도록 하자.

아비노베이비 아토테라피 라인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를 위한 제품이다. 아토테라피 바스 트리트먼트는 오트밀 성분의 파우더 형태의 입욕제로 피부 표면의 잔여물을 비누 성분 없이 깨끗하게 씻어줄 뿐만 아니라,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어 민감한 아기 피부에 좋다. 아토테라피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은 내추럴 콜로이달 오트밀을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아기 피부에 강력한 보습 효과를 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아토팜 MLE 크림은 피부 전체를 감싸는 수분 보호막 제품으로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든다.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MLE 제형으로 피부의 장벽을 강화해 오랜 시간 보습을 유지시켜 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건강하게 가꿔준다. 또한 아토팜 MLE 크림은 피부가 민감한 아이부터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비노베이비 아토테라피라인`과 `아토팜 MLE크림`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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