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철, ‘용팔이’로 안방극장 컴백…주원-김태희와 흥미진진한 호흡 펼칠 예정

입력 2015-07-16 08:39  



배우 송경철이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로 컴백한다.

드라마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돈만 준다면 조폭 왕진도 마다하지 않는 최고 실력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용팔이’에서 송경철은 주원이 왕진을 가서 목숨을 살리는 조폭 두목 두철을 맡는다. 두철은 주인공 태현(주원)을 위기로 몰고 가는 역할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결코 진 빚을 잊지 않는 감초 같은 존재.

‘자이언트’, ‘무사 백동수’, ‘샐러리맨 초한지’, ‘기황후’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베테랑 배우 송경철은 이번 작품에서 주원, 김태희 등과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경철이 한강 다리 위에서 대본을 읽으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과 함께 주원과 기둥에 기대어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진행된 ‘용팔이’ 첫 촬영에서 송경철은 리얼한 피 분장을 한 채, 긴박한 상황을 표현했다고. 앞으로 ‘용팔이’에서 송경철은 주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의 감초로 출연하는 배우 송경철의 활약이 예고되는 가운데,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오는 8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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