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5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은 한국주택진단협회의 에너지진단사 자격을 갖춘 조합원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입니다.
이곳의 조합원들은 인테리어, 에너지진단 및 에너지효율 개선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는 소상공업인 업체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진행 중인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 중 인테리어 교체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화L&C는 주택진단조합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올해에만 약 30억원대의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천억원대의 한화L&C 총매출과 비교하면 소소해 보이지만, 향후 지역별 협동조합이 추가로 설립되고 조합원들이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택진단조합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한화L&C는 주택진단조합과 함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밀성 창호, 리모델링 전용 창호, 에너지절감형 건축자재를 공동 연구 개발하고 조합원들의 기술력향상 및 품질확보를 위한 교육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한화L&C 관계자는 "창호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한 주택진단조합은 지금보다는 앞으로가 휠씬 기대되는 곳"이라며 "창호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다양한 건자재들을 납품할 수 있는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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