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부터 비키니까지, 수영복 따라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입력 2015-07-16 11:17   수정 2015-07-16 14:09

뜨거운 날씨에 워터파크, 바닷가 등 물놀이 장소가 북적이고 있다. 물놀이 시 수영복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과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더해줄 수 있다. 레쉬가드부터 비키니까지 여성 수영복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글라스 선택법을 소개한다.


▲ 올여름 유행! 래쉬가드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올여름 유행 아이템인 래쉬가드에는 스포티한 무드가 녹아있는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경쾌한 오렌지 컬러 템플과 미러렌즈가 어우러진 폴리스 스포츠의 선글라스는 래쉬가드에 매치하면 발랄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천연 아세테이트 소재가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 서핑 등 활동량이 많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컬러풀한 래쉬가드 패션에는 투명 선글라스로 청량감을 더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투명한 프레임과 실버 템플이 어우러진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캔디컬러 래쉬가드에 매치하면 스포티하면서도 걸리시한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특히 안경 다리 부분에 가미된 스카이블루 컬러가 래쉬가드 상의와 통일감을 주는 것은 물론 은근한 포인트를 더해준다.


비키니부터 원피스 수영복, 레트로하거나 섹시하거나

매니시한 분위기가 녹아있는 보잉 스타일 선글라스는 페미닌한 비키니에 착용 시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보잉 스타일의 베디바이 베디베로 선글라스는 이번 시즌 트렌드인 1970년대 레트로 무드 연출에도 좋다. 또 동그란 쉐입의 렌즈와 유니크한 클립온 디자인이 패셔너블한 멋을 살리고자 할 때 눈 여겨 볼 만하다.

심플한 원피스 수영복에는 볼드한 패턴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어떨까. 프레임에 패턴이 가미된 선글라스는 세련된 듯 시크한 분위기를 어필하고자 할 때 추천하는 아이템. 여기에 골드 컬러 템플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무드를 어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패턴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모던해 보이는 비결이다.

세원ITC 관계자는 "해변이나 수영장에선 자외선이 물에 반사되기 때문에 자외선 지수가 평소보다 배로 높다"며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지닌 칼 자이스 사의 렌즈를 사용한 선글라스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베디베로, 폴리스 스포츠, 베디바이 베디베로, 올리브데올리브, 액세서라이즈)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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