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뮤지컬 즐기기…'서울뮤지컬페스티벌'

입력 2015-07-16 13:09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충무아트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광장 등에서 열린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올해 제4회를 맞이한다. 충무아트홀의 모든 공연장과 갤러리, 컨벤션센터, 야외광장을 비롯해 서울광장 등지에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FACP(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CHIMFF 2015(충무로뮤지컬영화제프리페스티벌)과 공동개최로 진행된다. FACP 총회는 기조연설자로 PMC프로덕션의 송승환 회장이 참여한다. 그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성장과 비전’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이어 前극단 ‘사계’ 사장인 이즈미 오자와가 ‘뮤지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CHIMFF는 내년 첫 공식 행사를 앞둔 축제다. ‘뮤지컬’과 ‘영화’가 만나는 새로운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성공적인 행사 유치를 위해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사전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에 비중을 둬 ‘문화 축제’로 거듭나는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옥션콘서트’와 ‘컴투게더’가 열린다. 여기에 페스티벌 오너 셰프로 임명된 홍석천이 ‘먹거리 장터’에서 뮤지컬인과 관객을 위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창작뮤지컬 ‘빨래’의 주역들과 관객이 한 자리에 만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예그린앙코르’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창작지원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날아라 박씨’, ‘난쟁이들’을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경쟁력 있는 소극장용 창작뮤지컬의 상업화를 목적으로 제작지원비와 극장대관을 지원한다.

올해는 ‘예그린앙코르’에는 충무아트홀이 공동제작을 지원해 한층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창작뮤지컬 양성 및 성공적인 상업화 사례를 확보하고자 노력한다. 본선 진출작으로는 뮤지컬 ‘레드슈즈’, ‘아랑가’, ‘나는 조선의 아이돌이다’ 등이 있다. 이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한 작품씩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뮤지컬 마켓’은 K-Musical의 정보가 부족한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아카이브이자 동시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기존 17개에서 40개로 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그 외에도 ‘뮤지컬플리마켓’, ‘라운지콘서트’ 등을 마련해 뮤지컬 애호가 및 일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프로그램을 지향한다. 또한 ‘스테이지 톡’, ‘스튜디오뮤지컬’ 등 여러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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