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캐리스노트, 스테파넬 올 여름에는 놈코어 열풍과 맞물려 올 화이트 룩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소재들의 아이템이 넘쳐나는 서머 시즌에 올화이트 룩은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해줄 수 있다.
올 화이트 룩을 스타일링 할 때에 의상은 화이트 컬러로 매치하되 컬러풀한 선글라스나 가방을 활용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균형을 잡아 주어야 한다. 올 여름, 올화이트 룩을 더 멋스럽게 즐기기 위한 스타일링 팁과 포인트 아이템을 제안한다.
#야노시호의 올 화이트룩, 우아한 감성
캐리스노트에서는 모델 야노시호처럼 여성스러우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에 적합한 올화이트룩을 선보였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나 비대칭 프릴이 드레이프 된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는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과 오버핏으로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적당한 포인트를 주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반면 스테파넬에서는 좀 더 가벼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놈코어 트렌드 아이템 와이드 팬츠& 슬랙스로 심플하게
▲ 사진=그레이양, 선글라스-스테판 크리스티앙(Stephane Christian), 플랫폼 샌들-스티브 매든(Steve Madden) 놈코어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와 슬랙스가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트렌드에 맞춰 루즈한 실루엣의 팬츠와 톱을 화이트 컬러로 매치하면 매니시한 올화이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톱과 팬츠를 선택했다면 신발은 베이지, 크림 계열의 컬러를 추천한다. 베이지나 크림 계열은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리고, 선명한 원색의 컬러를 매치하는 것 보다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올화이트 룩에는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나 가방 등을 활용하면 전체적인 균형감을 맞출 수 있다.
#플리츠 스커트를 활용한 걸리시 룩
▲ 사진=쟈니헤잇재즈(JOHNNY HATES JAZZ), 피앤에이 바이 폴앤앨리스(P/A by PAUL&ALICE), 케즈(Keds), 레뻬띠주 바이 꼬르뽀(Les Petits Joueurs by Corpo) 올화이트 룩은 착용 아이템에 따라 매니시한 룩 뿐만 아니라 걸리시한 스타일링 모두를 연출할 수 있다. 시원한 소재의 레이스티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스니커즈를 모두 화이트 컬러로 매치하면 걸리시한 올화이트 룩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전에 플리츠 스커트는 스쿨 걸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플리츠 스커트가 또 다시 트렌디한 아이템 반열에 오르면서 성숙한 여성들의 패션에서도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는 어느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며, 사랑스러운 걸리시 올화이트 룩에 제격이다.
#화이트 액세서리 활용 법
▲ 사진=가가 밀라노(GaGa Milano), 미도(MIDO) / 미니백:롱샴(Longchamp) / 선글라스:오뚜르(Autre) 손목을 드러내는 의상을 많이 입는 여름에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시계를 많이 활용 하는데 특히나 화이트 워치는 럭셔리 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어 캐주얼 룩부터 오피스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실버 베젤의 화이트 워치는 세련되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자아내며, 로즈 골드 디테일이 더해진 화이트 워치는 은은하면서도 페미닌한 매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이번 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단연 미니백을 꼽을 수 있겠다. 미니백의 장점은 상황에 따라 크로스백으로 활용해 러블리한룩을 연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랩을 제외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더 할 수도 있다. 특히 화이트 미니백은 여러 가지룩에 믹스맥치가 가능해 다양한 활용도까지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