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11호 낭카, 11호 태풍 낭카 경로, 12호 태풍 할롤라, 제헌절
태풍 11호 낭카 영향으로 제헌절(17일)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제헌절인 오늘(17일) 기상청은 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충북 동부 등 동쪽 지방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올 것이라 내다봤다.
11호 태풍 낭카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11호 태풍 낭카 예상진로는 이날 오후 3시쯤 일본 오사카 서북서쪽 약 240km 부근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11호 태풍 낭카는 주말인 18일부터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가 예상된다.
한편 12호 태풍 할롤라가 북상 중이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16일 오후 9시 기준, 괌 동북동쪽 약 2290km 부근 해상에서 이동하고 있다. 12호 태풍 할롤라의 최대 풍속은 29m/s, 강도 `중`의 소형 태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