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수익성 개선 지속…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7-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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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유한양행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천657억원이 전망된다"며 "전문의약품 매출은 1천60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96억원으로 양호할 전망"이라며 "매출 증대와 마케팅비용 감소(약 44억원)에 따른 1.9%p의 판관비율 하락 때문이며 영업이익률은 7.4%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1분기 현재 4500억원에 달하는 풍부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약 후보 물질 도입 등 외부에서 성장 동력을 찾을 때 타 업체와 달리 보유 현금에서 투자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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