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청원서에서 "청년 일자리 부족, 내수와 수출부진 등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기업인들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그 이익을 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과오를 범한 경제인들이 다시금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이해와 포용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경제인들도 우리 사회가 당면한 수많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는 한편, 앞으로도 준법경영과 기업윤리의 숭고한 가치를 가슴속에 새기고 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는 청년들이 끝없는 고용절벽에 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내수부진으로 인해 기업의 내일을 걱정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한숨은 깊어만 가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청원서를 제출했다"며 "기업인들도 그동안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투자활성화와 청년고용 창출 등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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