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를 받기 전 꽤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잇몸 뼈의 건강 여부이다. 임플란트는 쉽게 말하자면, 벽에 볼트를 박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인공치근을 잇몸 뼈에 심어 고정한 후, 여기에 보철 물을 고정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벽이 튼튼할 수록, 즉 잇몸 뼈가 튼튼할 수록 임플란트의 성공률이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만약 잇몸 뼈가 부실하거나 없을 시 골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이 경우 임플란트의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잇몸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나 일반적으로 잇몸 뼈가 약한 고령층에게는 임플란트 수술이 많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이런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다양한 방안, 신제품 출시 등으로 잇몸 뼈가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록솔리드가 대표적이다. 록솔리드는 기존 티타늄 금속보다 약 50% 이상 강한 강도로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로 시술이 가능하다. 그리고 골 이식 수술 부담 및 뛰어난 표면처리 기술로 부작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장기 임상데이터 축적으로 안전성까지 검증된 제품이라 잇몸이 약한 사람, 임플란트 수술성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당뇨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없는 사람, 고령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임플란트는 엄밀히 말하자면 자동차와 같은 일종의 공산품이다. 원래 내가 갖고 있던 영구치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 따라서 제품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존재하기 마련이며 수명에도 영향을 끼친다. 마찬가지로 사후관리 또한 임플란트를 오래도록 사용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저가형인 임플란트 시술을 피함과 동시에 사후관리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부작용 걱정 없이 오랫동안 튼튼히 사용할 수 있고, 재수술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 오래 튼튼하게 임플란트를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로는 시술 후 음주 및 흡연, 질기고 딱딱한 음식 섭취 최소화 그리고 정기적인 검진 등은 물론 치과에서 알려주는 주의사항을 꼼꼼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평촌치과 서울오치과 오중교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여러분야의 치과학문에 대한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하는 치과 시술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과 선택 시 풍부한 임상경험 및 오랜 임플란트 시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 등 모두가 충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 되고 임상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실패를 줄이기 위한 많은 노하우가 쌓여있다. 문제는 이것을 술자가 알고 시술을 하느냐 모르고 하느냐의 차이이다. 병원을 선택 시에는 반드시 원장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추후 사후관리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해줄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