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김수미 하차, 스마트폰 접하고 '충격적 악플' 읽어…

▲(사진=방송화면캡처)


나를돌아봐 김수미 하차, 스마트폰 접하고 `충격적 악플` 읽어…


김수미가 `나를돌아봐`를 하차하며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17일 한 매체에 직접 투고한 글을 통해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도 정신과 치료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수미 측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나를 돌아봐`에는 어제 하차의사를 밝혔다. 현재 2주 분량 촬영을 마쳤지만 그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예능 뿐만 아니라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와 영화 참여도 모두 캔슬한 상황"라며 "현재 김수미 선생님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에 스마트폰을 구입하시고 인터넷 하시는 법을 배우셔서 악성댓글을 접하셨다. `태어나서 이런 말은 처음 듣는다`면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나를돌아봐` 장동민이 하차하고 박명수가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터넷에는 "동향이라 꽂아줬냐"라는 악플이 수십개 달렸다.


해당 댓글을 본 김수미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김수미는 악플을 읽고 스트레스 받아 삭발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