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최지우 부부케미...'자제 최고 시청률 재경신'

입력 2015-07-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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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이서진-최지우 부부케미...`자제 최고 시청률 재경신` (사진=tvN ‘삼시세끼 정선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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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최지우 부부케미...`자제 최고 시청률 재경신`

‘삼시세끼 정선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재경신했다.

1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10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4%, 최고 15.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재경신, 10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선의 마스코트 밍키가 엄마가 되는 모습이 안방극장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지난해 ‘삼시세끼 정선편’ 첫 방송에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강아지 밍키가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진한 모성애를 자랑한 것. 이서진은 강아지 두 마리를 향해 “너무 예쁘게 생겼다”며 염소 잭슨 가족에 이어 사파이어를 뜻하는 사피, 에메랄드를 의미하는 에디라는 보석 이름을 지어주었고 평소 밍키를 살뜰히 챙겼던 옥택연 역시 특별식을 준비하며 삼촌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초심으로 돌아가 게스트 없는 방송으로 꾸며졌으나 한밤 중 세끼 하우스의 또 하나의 식구와도 같은 최지우가 깜짝 방문해 다시 한 번 솔직한 매력을 발산, 반가움을 더했다. 최지우는 ‘꽃보다 할배’를 통해 함께 여행을 다니며 친해진 이서진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것. 이에 옥택연은 지금까지 봐온 게스트와는 다른 ‘부부케미’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삼시세끼 음식 메뉴를 스스로 정하라고 하자 “막상 쉬라고 하니 쉬질 못하겠다. 차라리 메뉴를 정해달라”며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 이서진, 옥택연의 모습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한편 방송 말미에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는 이서진-최지우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부부 케미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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