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상반기 중 일반직 공채 120명, 고졸특성화고 7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40명 등 23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청년 취업난 완화를 위해 실제 채용인원을 20% 확대한 284명 (일반직 144명, 고졸특성화고 9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50명)을 채용햇습니다.
조용병 은행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노동시장의 불확실성과 메르스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동력이 감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청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은행과 사회 전체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행장은 채용이 은행에게도 중요할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을 강조하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채용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상반기 채용을 마무리 한 신한은행은 하반기에도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보훈 특별채용을 시작으로 일반직 공채와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 채용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일반직 공개채용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해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매년 고졸 공채와 장애인 특별채용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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