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주는 찬드리스 측이 일본 K-Line사와 맺은 LNG 분야 조인트 벤처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대우조선해양과 지난해 체결한 계약의 옵션분 발효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찬드리스는 회사 최초의 LNG운반선 건조를 대우조선해양에 맡겼고, 7개월 여 만에 추가 옵션 조항발효를 결정했습니다.
찬드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다수의 협력을 통해 맺어온 대우조선해양과의 협력 관계가 이번 계약을 통해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며, “품질에 대한 대우조선해양 야드의 자신감이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8년 하반기 중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박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차세대 LNG선으로, 독일 만디젤 社의 가스 분사식(ME-GI) 엔진이 설치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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