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079160), 완다시네마 상장..중국 영화관련주 재평가

입력 2015-07-20 11:23  



[출발 증시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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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선영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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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 7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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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사업 본격 시동
- 23~24일 : 현대차, SK하이닉스, 기아차, 대림산업 실적 발표

하반기 영화 기대작 다수 개봉
7월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5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지도를 확보한 해외 블록버스터의 시리즈가 연달아 나오면서 기존 마니아층을 극장가로 끌어당기고 있다. 영화는 친숙한 여가활동 중 하나로 국내 영화 관람객 수는 2013년, 2014년 2년 연속 2억 명을 돌파했다. 1인당 연간 관람 횟수는 4~5회 정도로 전 세계에서 영화를 가장 많이 관람하는 국가 중 하나다.

영화 관련 기업
영화와 관련된 종목을 투자할 때는 극장 사업자와 투자 배급사로 나눠볼 수 있다. 극장 사업자는 CJ CGV, 제이콘텐트리가 대표적이다. 투자 배급사는 CJ E&M, 쇼박스, NEW가 대표적이다. 극장 사업자는 투자 리스크에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관람객수 증가가 실적에 직결된다. 부수적인 수입도 있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

CJ CGV `국내 멀티플렉스 1위 사업자`
CJ CGV는 다른 경쟁사에 비해 중국, 베트남 시장에 일찍 진출했다. 중국의 영화시장은 연평균 30%대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CJ CGV는 현재 베이징, 상하이를 중심으로 45개 사이트를 중국 시장에 출점한 상태다. 사이트 증설로 인해 점유율도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완다시네마 상장으로 중국 영화 관련 종목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영화시장에 진출한 CJ CGV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대형 기대작들이 많이 개봉되기 때문에 올해 실적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CJ CGV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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