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메르스로 떠난 중국 관광객 유치 위해 나선다

입력 2015-07-21 11:14  



지난 5월 말부터 메르스 여파로 국내 화장품 주요 소비 타깃인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이 크게 줄면서 면세점과 로드숍 등 화장품 주요 유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 1위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대한화장품협회가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들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회장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첫 시작을 알린 것.



㈜아모레퍼시픽그룹 발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의 고객 및 유통 관계자, 언론인 등 200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8월 중순부터 4회에 걸쳐 개최되며 팸투어 대상자는 중국 고객 및 유통 관계자와 중국, 홍콩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ASEAN) 주요 국가의 언론인 등 200여명이다.

팸투어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로 입국한 후 오설록 티뮤지엄(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차문화 체험, 제주 연동 바이젠 거리 방문 등을 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서울로 이동하여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 시내 면세점과 명동, 홍대, 가로수길 등 주요 상권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아모레퍼시픽 기업역사관)을 방문하여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모레퍼시픽의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에도 적극 참여하여 국내 시장 활성화 도모에도 힘쓸 방침이다.

범정부차원의 프로모션 행사인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은 8월 하순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이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주요 상권의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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