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연, "아파트 입주자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

입력 2015-07-21 19:20   수정 2015-07-22 11:39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는 지난 19일 대구 덕영치과병원 대회의장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새로운 아파트 문화를 정착하고 입주자 등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이재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직까지 미흡하고 불합리한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전아연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 3년 유예, 감단 근로자 최저 임금 유예, 부가세 유예 등으로 1조 가까운 관리비 인상을 억제했다"며 "앞으로 공동주택관리 3개 주체가 서로 협조할 부분은 협조해 상생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1,2부 행사에서 전아연은 창립 1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3부 행사는 전국아파트 입주자 대표 운영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3부 입주자 대표 운영교육에서는 `전국 온라인 입주자 대표 교육 시스템`의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전아연은 경과 및 활동보고를 통해 지난 업적과 성과를 알렸다. 전아연 최우수지부는 울산시지부가 수상했으며 우수지회는 경기 안성시지회, 경기 군포시지회, 인천 부평구지회, 강원 강릉시지회, 부산 사상구지회가 공동 수상했다.

현재 아파트입주민들의 권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관련 단체 워크숍, 공청회 등을 개최해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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