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신익 지휘자가 이끄는 심포니송과 합동연주를 진행했다.
심포니송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하고 있는 21세기형 열린 오케스트라로서 실력과 대중성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함신익의 심포니송’이 기획한 ‘베토벤 Festival` 음악회에서의 합동연주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특별히 발달장애 단원들을 초청하여 성사되게 되었다. 이날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발달장애 단원들과 심포니송 연주자들은 장애의 유무를 뛰어넘으며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감동의 하모니로 연주하여 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2006년에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한 발달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지금까지 360여회의 장애를 극복한 수준 높은 연주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전하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함께 문화복지의 롤 모델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활동하고 있다.
※ 공연 및 후원 문의
전 화 : 070-8145-7953, 7934
하트하트오케스트라 : http://orchestra.heart-heart.org
하트하트재단 : www.heart-he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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