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수정 데뷔(사진 에코글로벌그룹)
배수정이 데뷔로 여름 가요계에 뛰어든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의 준우승자 배수정이 3년만에 싱어송라이터로 전격 데뷔한다. 배수정의 데뷔 싱글 `사랑할거예요`는 22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배수정은 `위대한 탄생2` 출연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남다른 이력으로 엄친딸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사운즈에서 작사가, 작곡가로 활동하며 에릭남 `녹여줘`, 김보경 `메모리즈`, 디아크 `빛`, 미쓰에이 `STUCK`, 씨스타 `굿타임` 등의 작업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최근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와 수현 등이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 왔다.
데뷔곡 `사랑할거예요`는 배수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후회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R&B 발라드이다. 아련한 느낌의 R&B 트랙에 배수정의 세련된 보이스와 절제된 감정이 잘 어우러진 노래다.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할 만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영화 같은 영상미의 뮤직비디오에는 `어벤져스2`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배우 수현이 모델 출신 배우 김현준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