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소프트웨어 업체인 포시에스가 올 하반기 싱가포르 지사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클라우드에 기반한 신제품을 출시해 동남아와 중동까지 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웹기반의 기업용 보고서나 모바일 기반의 전자문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포시에스.
지난 2002년 출시된 리포팅 솔루션, 오즈 리포트로 국내 전자문서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모바일 기반의 전자문서인 오즈 이폼을 출시하면서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이사
"(매출비중은) 8:2정도 됩니다. 10년전에 나온 오즈 리포트가 80%를 차지하고 있고, 오즈 이폼은 지금 나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시장이 태동하고 있거든요. 차후에는 반대로 이게 역전이 되지 않을까"
지난 달에는 SC은행 10개국 지점에 모바일 전자문서인 오즈이폼을 수출하고,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인 KONE사, 싱가포르 현지 병원, CCTV 및 보안장비 점검 업체 등에 전자문서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해외수출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달에는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하고 해외시장을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클라우드에 기반한 전자문서 소프트웨어를 출시해 동남아 시장 확대와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이사
"시장규모는 굉장히 큰 시장입니다. 저희가 제품을 패키지로 파는 형태로 했었는데 해외는 클라우드 얘기가 많지 않습니까 해외제품을 클라우드 버전을 올해 안에 런칭을 할 계획입니다."
워크스마트가 도입되면서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문서 시장.
국내 1위 업체 포시에스가 해외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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