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필리핀에 수주지원단 파견…신시장개척 노린다

홍헌표 기자

입력 2015-07-26 11:00  

국토교통부가 인도와 필리핀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투자 확대를 모색합니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26일부터 31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인도, 필리핀을 방문해 교통인프라, 플랜트 분야 발주처 차관 등 고위급 면담을 진행합니다.

이번 면담에서는 인도와 필리핀 정부가 주도하는 인프라 개발사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수주지원단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현지 진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민간기업 참여합니다.

먼저, 인도에서는 인도 정부 핵심사업 중 하나인 `100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하여 우리나라 도시개발사업의 전문 공기업인 LH와 민간 엔지니어링 업체 등과 함께 우리기업의 참여방안을 적극 모색합니다.

또한, 철도 준고속화 프로젝트, 산업 및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초대형 공간 벨트 개발인 델리-뭄바이 산업회랑(DMIC)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하여 도시개발부, 산업회랑공사 CEO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최근 우리기업 수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발전소 등 플랜트 위주에서 탈피하기 위해, 수출효자 종목이면서 `도서국`의 도로교통망으로 적합한 `초장대교량 건설기술`을 집중홍보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수주활동으로 인도와는 실질적인 협력을 도출해 해외진출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필리핀에서도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수익성이 높은 PPP 사업에 대해 현지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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